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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빨라진 ‘더위’...보양식 매출 쑥쑥
빨라진 더위 탓에 보양식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몸보신용 한우 부산물부터 낙지 등의 수요가 지난해 동기대비 2배 이상 느는 가 하면 전복, 장어 등 대표적인 보양식 역시 매출이 상승, 다가오는 ‘여름 더위’에 맞서 몸 보신에 신경쓰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4월 매출 분석결과 보양식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골ㆍ우족ㆍ잡뼈 등 고아서 먹는 한우 부산물의 4월 매출은 2배 이상(101.7%) 늘었고, 낙지 매출도 144.4%로 약 2.5배 증가했다. 전복은 27.2%, 장어는 22.0% 매출이 늘었다. 이른 더위 덕에 보양식 특수도 빨라진 셈이다.

AI의 여파로 역신장세를 면치 못했던 백숙용 닭은 2~3월 매출이 20% 이상 하락한 것에 비해 하락폭이 2.4%로 줄었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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