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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의 계절…스트리트 활보하는 야구장 패션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남녀노소를 떠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장을 찾은 커플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야구장 패션을 한 패션 피플들이 크게 늘었다.

▶야구점퍼와 운동화로 스포티하게=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야구장 패션 아이템은 야구점퍼라 불리는 스타디움 재킷. 스포티한 분위기로 야구장과 잘 매치될 뿐 아니라, 저녁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일교차가 큰 날씨에 대비할 수 있다. 화려한 컬러의 재킷이나 스트라이프 패턴 등이 가미된 야구점퍼에 와펜 장식을 활용하면 더욱 멋스러운 야구장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재킷과 함께 맨투맨 티셔츠와 슬림핏 컬러팬츠를, 여성의 경우 A라인 미니스커트나 원피스를 매치하면 ‘눈에 확 띄는’ 야구장 커플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같은 운동화를 신어 커플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포츠 브랜드 ‘써코니’는 야구장을 찾는 젊은 커플들을 위해 활동성과 스타일을 갖춘 운동화 ‘재즈 로우 프로’를 제안했다. 다즐링 블루에 에메랄드 컬러의 조화로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가격은 79,000원. 써코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플러스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써코니 신발 2족 이상을 구입하면 15%에서 최대 44%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한달간 써코니 전 매장 및 신규 오픈하는 신세계 강남점, 포도몰에서 진행된다.

▶컬러풀한 피케 티셔츠로 심플하게=실용적이고 통풍성이 좋은 피케 셔츠는 더운 한낮에 야외에서 진행되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메쉬 소재를 사용하거나 흡습, 쿨링,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추는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에서도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맞이해 잉크 피케 티셔츠를 출시했다.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된 이 제품은 잉크 컬러를 적용해 일반 피케 티셔츠보다 선명하고 화사한 컬러감이 특징. 헤리토리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쿨 피케 티셔츠 3종도 함께 출시했다. 기존 남성용보다 작은 사이즈도 제작돼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응원팀의 컬러와 동일한 피케 셔츠 등을 착용하면 야구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가격은 79,000원.

amigo@heraldcorp.com

[사진제공=써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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