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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의 발빠른 사과? 트위터 논란

[헤럴드생생뉴스]박원순 시장이 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 사고와 관련, “책임을 통감하며 서울시민께 사과한다”며 즉각 사과했다.

박 시장은 ‘상왕십리역 지하철 추돌사고 관련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사과문에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 시기에 지하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깝고 송구스럽다”며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부상자와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현재 사고가 발생한 상왕십리역에 설치된 사고대책본부에서 사고 수습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박 시장의 사과발언과 관련, 트위터리안들은 “사과란 이렇게 즉각 이렇게 하는 거다.““사과하고 책임통감 발언하면 다인가”등 반응이 엇갈렸다.

문제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서울시가 400여곳 대형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거친 직후 발생했다는 점이다.박 시장은 직접 주요 시설물을 돌며 안전점검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안전관리정책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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