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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항공기 수색 “8개월~1년 걸릴 것”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편명 MH 370) 수색 작업이 추락 예상 지점을 모두 훑으려면 족히 1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다국적 수색 당국자가 밝혔다.

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JACC)의 앵거스 휴스턴 소장은 “수색은 아마 8개월이 걸릴 것이다. 기상 악화나 다른 이슈를 감안하면 12개월까지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는 MH370 찾는일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수색으로 결국 비행기를 찾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호주, 중국, 말레이시아 당국자들은 다음주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 현재 진행 중인 수색에 관해 논의할 계획이다.

휴스턴 소장은 “다음주 모임은 수색 방법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MH370 수색작업은 2단계로 들어섰다.

군용기를 이용한 수색이 중단됐고, 추락 예상 지점인 호주 퍼스 북쪽 인도양 수색지대도 더욱 확대됐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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