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한ㆍ아세안센터는 해외건설협회 및 인도네시아투자청과 공동으로 5월 6~10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건설인프라 분야 투자 및 시장 조사단 파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건설인프라 분야 한국측 기업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이번 조사단은 인도네시아의 해당 분야에 대한 최신 투자 정보 및 기회 공유를 목적으로 산업시찰, 세미나, 비즈니스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청과 교통부 등 관련 분야 정부기관 인사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대표단이 직접 참여해 외국인 투자환경과 최신 정책 그리고 향후 진행될 인프라 프로젝트와 투자 전망 등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실시한다.

이어 인도네시아 대표단과의 일대일 상담시간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마련될 계획이어서 조사단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 경험을 기반으로 한 투자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인프라는 2015년 아세안 공동체 출범 준비에 있어 핵심적인 사업분야 중 하나로서, 고속도로, 철로, 수로 등을 포함한 도로망 확충을 통해 아세안 국가 간 물리적 연계성이 강화되면 역내 인적 교류, 교역, 투자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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