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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건축민원 상담예약제’ 인기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는 수요자 중심의 고객 만족과 업무 처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행 중인 ‘건축민원 상담예약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건축민원 상담예약제’는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진정민원, 건축상담 등 건축 관련 민원에 대해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을 실시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예고 없이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할 경우 담당자 부재로 상담이 지연되거나 재방문해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별도로 마련된 민원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어 상담 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예약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건축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02-2627-2390)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상담 예약이 접수되면 8시간 이내에 상담 날짜를 개별 통보하고 민원상담실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전화 상담의 경우 담당공무원이 정해진 날짜에 신청인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한다.

금천구는 이와 함께 소규모 주거용 위법건출물 양성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건축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선진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예약제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건축민원에 대한 편의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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