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갤럭시S5, AP+디스플레이 강화한 프라임 출시할까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갤럭시 프라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1월 갤럭시S5 공개 당시 다소 기대에 못미쳤다는 지적이 있었던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가 보강된 것으로 보인다.

1일 국내외 모바일 관련 소식통들은 갤럭시 프라임이 빠르면 6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전문 사이트인 삼모바일과 GSM아레나는 디스플레이에 주목했다. 당초 예상과 달리 전작과 비슷한 풀HD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온 갤럭시S5와 달리, 프라임은 2560×1440 해상도, 즉 초고화질(QHD) 화질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갤럭시S5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거나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경쟁사들 제품이 대부분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만큼, 삼성전자도 이를 수용할 것이라는 이유다.

AP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퀄컴 등에서 개발하고 있는 광대역 LTE-A 모뎀과 통합한 칩이 사용될 전망이다. 최고 150mbps 정도인 다운로드 속도도 2배 가량 빨라진다. 


외관도 관심사다. 앞서 전문가들은 갤럭시S5가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케이스를 채용할 것으로 기대했던 것 처럼, 프라임 모델도 금속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C가 올해 주력 모델에 단가 및 수신률 문제에도 불구하고 금속 케이스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다.

한편 최근 삼성전자는 홈페이지에 프라임으로 추정되는 모델명 SM-G906S에 대해 올려놨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