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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신제품 ‘G3’ 27일 첫 공개…초대장 문구 보니 ‘의미심장’
[헤럴드생생뉴스]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3’가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더 버지 등 미국의 IT 전문 매체들은 LG전자가 다음 달 27∼28일 런던, 뉴욕, 서울, 이스탄불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4월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런던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행사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서울, 싱가포르,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는 각각 28일로 예정됐다.

초대장에 ‘G3’라는 제품명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날 LG전자가 공개할 새 제품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G3폰이 확실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초대장에는 ‘To be simple is to be Great(단순한 것이 훌륭하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는데, ‘G’만 강조된 것으로 보아 해당 제품이 G3일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이르면 5월 말까지는 G3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G3는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풀HD 보다 2배 해상도가 높은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01 프로세서와 광학손떨림보정(OIS) 카메라, 3GB 램(RAM), 1600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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