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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스쿠찌, 장애인 대상 커피 교실 개최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4월 30일 신대방동 SPC 미래창조원에서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커피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커피교실은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SPC그룹에서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신입 직원들을 비롯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나무그늘카페’ 직원 등 총 7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커피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간단한 이론 교육 후 파스쿠찌 바리스타들의 지도아래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steaming), 라떼 아트 등 직접 커피 제조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연습할 기회가 부족한 커피 머신을 사용해 에스프레소와 라떼 등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었다.

파스쿠찌의 김송이 바리스타는 “참가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커피 교실에 임하는 모습에 뿌듯했다”며, “앞으로 파스쿠찌를 대표하는 마스터 바리스타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커피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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