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한국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정유신)는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2014 KVIC 엔터테인먼트 펀드 데이’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모태펀드가 출자한 벤처펀드 중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 펀드’를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알리고, 벤처캐피털의 중소 콘텐츠 제작사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모태펀드 소개,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및 IR작성법, 영화ㆍ게임ㆍ드라마ㆍ에니메니션ㆍ공연 등 콘텐츠별 펀드 운용 전략과 투자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1대 1 투자 상담을 신청한 48개 콘텐츠 제작사가 콘텐츠펀드를 운용 중인 펀드매니저와 개별 상담 시간을 가졌다.
정유신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양질의 콘텐츠에 더욱 활발한 벤처투자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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