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는 29일 “향후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정인 반도체 시스템LSI 14나노 공정이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호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 상무는 이날 201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콘퍼런스콜에서 “2015년 상반기에는 (14나노 공정의) 매출과 이익 기여가 가시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가 언급한 14나노 공정은 시스템LSI 분야의 14나노 핀셋 공정으로 1분기 중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LSI는 비메모리 반도체로, 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CPU) 역할을 하는 AP, 디지털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TV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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