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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ODA 전반 점검 외부 자문단 출범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외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외부 자문단인 ‘외교부 ODA 독립패널’이 28일 출범했다.

외교부 ODA 독립패널은 외교부 ODA 정책, 전략을 점검하고 산하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외교부 장관에게 ODA 정책 방향 관련 건의서를 제출하고, 외교부는 이를 토대로 ‘외교부 무상 ODA 정책·집행 선진화’ 방안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다.

ODA 독립패널 위원장은 포스트(Post)-2015 개발 의제와 관련된 유엔 고위급 패널로 활동했던 김성환 전 외교부 장관이 맡았다. 패널 위원은 김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주관 ODA 사업에 대해 냉철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점이 이번 패널 출범의 주요 이유”라면서 “코이카 무상원조 사업과 관련해 외교부 정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등을 광범위하게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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