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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탄소 상쇄 프로그램 선보여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유나이티드항공은 지구의 달 4월을 맞아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이용해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업그레이드된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들이 비행 및 수하물 운송에 따른 탄소 발생률을 직접 계산하고 구매할 수 있었던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이제 고객들은 마일리지를 공제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보다 손쉽게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탄소 상쇄 프로그램은 미국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이를 통해 재생 가능한 풍력발전 및 산림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유나이티드항공 마일리지플러스 회원은 united.com을 통해 항공편 예약을 마친 후 탄소 배출 상쇄 프로그램 참여 여부와 함께 에코-스카이(Eco-Skies) 파트너 리스트에서 그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안젤라 포스터라이스 유나이티드항공 글로벌 환경 및 지속가능경영 부문 이사는 “고객들은 유나이티드를 통한 여행 시 연료 효율성, 바이오 연료 개선과 더불어 보다 지속 가능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과 같은 환경적 노력에 동참할 수 있다”며 “새로운 마일리지플러스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여행 시 탄소 감축 프로젝트에 기여하여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 상쇄를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united.com/offset-mile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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