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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영업이익 472억원…전년比 85.5%↓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에쓰오일이 지난 1분기 영업이익 472억3500만원을 기록해 작년동기의 3268억원 흑자 대비 85.5% 감소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분기의 857억원 영업 손실에 비하면 흑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액은 7조6022억원, 순이익은 256억원이다.

에쓰오일 측은 1분기 실적에 대해 “평년대비 온화한 겨울 날씨로 난방유 수요 둔화 등에 따라 판매물량이 줄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5%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5.1%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파라자일렌(PX) 마진이 급락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제마진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실적은 △정유부문 매출 6조1786억원, 영업손실 522억원 △석유화학부문 매출 8950억원, 영업이익 468억원 △윤활기유 부문 매출 5287억원, 영업이익 526억원이었다.

에쓰오일은 “난방유(등유) 수요 침체에 대응해 항공유 판매를 극대화했고, 정제마진이 회복되면서 영업손실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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