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는 자체 필수품목을 선정해 엄격한 품질검증을 거친 제품을 출시, 저가 병행수입품이 난립한 캠핑용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캠핑용 온ㆍ냉장고는 AC 어댑터가 포함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제품 양면 손잡이와 캐리어형 인출손잡이, 바퀴를 적용해 편리하게 제품을 이동시킬 수 있다.
이 제품은 40ℓ(PCC-H040AD), 44ℓ(PCC-H044AD)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접이식으로 제작된 캠핑용 의자(PCC-AF600DP)는 내하중 강도가 높은 폴리에스터 재질로 제작됐다.
의자를 접으면 전체 부피의 13%로 크기가 줄어들어 보관 시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품의 등받이와 안장 밑부분에 밴드형 걸개와 주머니를 부착해 다양한 캠핑 소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파세코 관계자는 “온ㆍ냉장고는 음식재료 관리와 보관을 위한 필수 캠핑용품”이라며 “지난해 38ℓ와 45ℓ 제품을 출시했으나, 중간 용량의 온ㆍ냉장고 수요가 있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제품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캠핑용 의자 출시로 캠핑용품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며 “국내 캠핑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세코는 올해 생활가전 사업을 강화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가스레인지, 제습기 등 생활가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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