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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하 농협은행장 “농식품기업 지원이 존립목적이자 정체성”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농식품기업인 ㈜협신식품를 방문하여 기업의 현황과 경영애로를 청취하고 농식품분야에 대한 NH농협은행만의 차별화된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협신식품은 수도권에 가장 인접한 축산물유통업체로 수도권 지역에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 10위권 수준의 시장 점유비를 기록하고 있는 농식품기업이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특화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는 ‘농식품기업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용대출한도 및 우대금리를 크게 확대한 농식품기업을 위한 특화상품인 ‘행복채움 농식품기업 성공대출’을 판매하고 있다. 


또 수출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하여 수출환가료 등 외국환수수료를 우대하고 있으며 농식품기업에 특화된 여신 심사시스템을 위해 별도의 심사팀도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기업에 대한 여신을 특화하여 과거 농업전문은행에서 식품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여 농식품산업 전문은행으로의 도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21일 현재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은 11조8000억이다.

김주하 은행장은 이날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존립목적이자 정체성”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농업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식품분야에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 농촌에 소재한 농산물 가공기업 등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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