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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보험 비해 10% 싼 파란우산공제 신상품 추가
근로자재해공제ㆍ단체상해공제 2개 출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파란우산 손해공제’ 2개 신상품을 추가로 출시 총 5개 상품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근로자재해공제와 단체상해공제의 2개로, 공제료는 보험사의 동일 보장 대비 약 10% 저렴한 수준이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근로자재해공제는 사업주(사용자)의 과실로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경우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의 보상액을 초과하는 사업주의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보상한다. 단체상해공제는 회사나 단체에 소속된 임직원, 구성원 등이 사고로 입은 신체 상해를 보상하게 되는데, 소속원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로써 파란우산공제는 지난해 11월 출범 당시 화재공제ㆍ재산종합공제ㆍ영업배상책임공제 3개에서 총 5개를 운영하게 돼 ‘종합상품세트’를 구비하게 됐다.

또 운영 중인 영업배상책임공제의 세부종목도 2개(경비업자와 차량정비업자 배상책임)를 추가해 출시했다. 경비업체(무인경비 포함)의 업무 중 발생한 도난 화재사고를 보상하고, 차량정비시설에서 생긴 사고손해를 보상하게 된다.

파란우산공제는 출범 후 5개월 간 사업운영 기간 동안 공제료(보험료) 수입액 5억여원을 시현했다. 매출액 규모는 큰 편은 아니지만 증가 속도는 빠른 수준이라고 중앙회는 주장했다.

중앙회 유영호 공제사업본부장은 “신상품 2개를 추가 출시함으로써 공제상품 선택폭 확대뿐 아니라, 공제사업의 완결성도 더 높일 수 있게 됐”며 “그동안 보험가입 기피 대상이었던 위험업종(부직포, 니트, 목재, 골판지, 도금) 등에 대해서도 단체가입을 통한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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