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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아스, 中 발해대학과 교류협정…중국사업 날개
취업연계ㆍ현지사업 지원 등 상호협력 추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사무가구기업 코아스(대표 노재근)가 중국의 국립 발해대학교(渤海大學)와 손잡고 중국사업 강화에 나섰다.

18일 코아스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7일 서울 당산동 코아스 본사에서 노재근 코아스 회장, 노정배 발해대 한국교류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으로 코아스는 중국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발해대로부터 현지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정은 발해대 한국교류처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국교류처는 중국 유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발해대를 소개하고 입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왼쪽)이 노정배 발해대학 한국교류처장과 우호 교류협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발해대는 유학생들의 진로 확대를 위해 국내 우수 기업을 찾던 중 최근 중국사업 본격화한 코아스를 주목하고 교류를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코아스는 2012년 중국 광저우에 법인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노정배 발해대 한국교류처장은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아스와 우호 교류협정을 맺게 됐다”며 “우수한 인재를 코아스에 적극 추천해 서로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언어능력과 중국 현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중국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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