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로 18일 05시 30분 현재 179명이 구조됐고, 25명 사망, 271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승선인원은 475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해군 229명 등 잠수요원 512명을 사고 현장에 투입했지만 거센 파도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시신은 전부 구조대의 선체 내부 수색이 아닌 바다 위에서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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