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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새 도감 출간, 야외도감 '한국의 새 537종'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야생조류(새)를 보다 전문적으로 탐조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철새들이 이동하는 시기, 수많은 철새 무리가 군무를 펼치는 광경을 한장의 사진으로 담기 위해 우포늪과 금강하구, 간월호, 동진강 하구 등을 찾아다닌다.

이처럼 전문적으로 새를 관찰하고 탐조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14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탐조경험을 쌓은 새 박사가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새 537종에 대한 정보를 한권에 책에 담아 화제다.

또또코리아가 발간한 '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은 저자가 직접 탐조한 다양한 정보와 학자들의 연구내용이 기록된 신간으로, 14년간에 방대한 자료들과 새롭게 관찰되는 새들, 진보하는 분류학에 기초해 국내외 학자들의 검증이 다양하게 엮여있다.

'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은 저자의 생생한 탐조 경험과, 현장에서 그 활용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는 알찬 정보들로 구성됐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종별 특성, 상세 번식생태는 물론 새의 서식환경, 분포지, 탐조지 소개와 특징을 총망라했다. 또한 외국인들의 국내 탐조 편의성을 고려해 학명, 영명, 중명, 일명, 북한명 표기를 함께 표기했다.

출판사 또또코리아는 “이번 신간은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많은 정보와 핵심을 짚었다는 점에서 다른 도감들과 차별성을 가진다”며, “책이 수많은 탐조인들과 새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의 저자 정운회 한국야조생명협회 회장은 지난 2012년 4개국어판 백과사전 '한국야조-532'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야생조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으며 조류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 조류 탐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간 '한국의 새 537종(야외도감)'은 서울 종로서적, 교보문고, 영풍문고, 서울문고를 비롯해 부산 남포문고, 영광도서, 파주 스테디북스, 북플러스, 마산 학문당서점, 익산 원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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