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HMC증권 "국내 대형 IT주 매출성장세 정체"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국내 대형 IT주들의 매출 성장세가 정체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근창 HMC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0.5%, 1.1%에 그쳤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의 매출은 각각 4.5%, 13.5% 감소했다”며 “이는 대만 업체들보다 부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선 SK하이닉스의 매출이 35.6% 늘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노연구원은 “국내 IT기업들은 실적 모멘텀이 일본과 대만 업체에 비해 낮고 올해 하반기 아이폰6 등장에 따른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여전히 한국 IT 하드웨어 주식에 대해선 박스권 관점에서 접근할 것으로 권한다”고 말했다.

k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