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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드, 50주년 기념 무스탕 1964대 만든다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포드 자동차가 머슬카 브랜드인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차량 1964대를 제작ㆍ판매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머스탱 출시 50주년을 맞는 포드는 이를 기념해 내년께 한정판 차량을 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판 머스탱은 외장에 있어 예전 초창기 머스탱과 유사한 모양을 연출하기 위해 창문 주위와 후면 브레이크등, 자동차 그릴 등을 크롬으로 강조하고 차량 후면에 모조 가스 캡 배지를 달 예정이다.

한정판은 청색과 흰색 두 가지 색으로만 제작되며 차량 기어는 자동식과 수동식 모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은 올해 말 2015년 머스탱 모델이 제조되기 시작할 때 함께 처음으로 제작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전했다.

1964년에 출시한 머스탱은 야생마 중에서도 크기가 약간 작은 조랑말에 비유돼 ‘포니 카’라고도 불렸다.

소형화된 스포츠카로서 머스탱은 당시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게 됐고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2015년식 포드 머스탱. [사진=포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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