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후 9시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관련 구조자가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발표한 164명에서 10명이 늘어난 숫자지만 구조자가 추가된 것은 아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종전 구조됐던 인원을 집계하는 과정에서 174명으로 전체 구조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르바이트 선원 세 명이 승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며 전체 승선인원도 459명에서 462명으로 늘었다.


발권자 명단과 실제 탑승자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은만큼 앞으로도 승선 인원이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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