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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안행위, 18일 ‘세월호 침몰 사건’ 긴급 현안보고 받기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총 477명이 승선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가운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오는 18일 여객선 침몰 관련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예정돼 있던 안행부 법안심사 일정은 전면 취소키로 하고 다만 여객선 침몰 사건 발생 경위, 정부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금요일(18일)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결정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한편 오늘 예정된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TV토론회와 내일 예정된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토론회도 모두 취소됐다. 현재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남경필ㆍ정병국 의원과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ㆍ김황식ㆍ이혜훈 의원 모두 비행기, 자가 차량 등을 이용해 사건 현장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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