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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룡 농협금융회장 “요즘 기업은 인성ㆍ열정ㆍ창의성 갖춘 人材 원해”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직원들은 16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전곡고등학교를 방문, ‘농협금융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열었다.

500명의 학생이 참여한 행복채움교실은 임종룡 회장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 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이 전곡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테니스 꿈나무교실, 은행 지점장의 금융ㆍ경제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로 진행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이날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농협금융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눔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많은 시련과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청소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며 “요즘 사회와 기업은 실력은 물론 인성과 열정, 창의적 태도를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다양한 독서와 체험활동을 강조했다.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은 농협금융 임직원들은 보유한 재능을 모아 한 자리에서 기부활동을 펼쳐 효과를 극대화하여 기존의 재능기부와 차별화한 것으로, 농협금융은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농협 임직원이 실천한 봉사활동은 약 76만 시간, 금융교육은 1407건, 10만여 명에 달하고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2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선정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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