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의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찾아 휴식을 취하려는 현대인들도 많지만 시간을 내고 도심을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란 좀처럼 쉽지가 않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의중을 반영하듯 각 지자체들은 도심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공간들을 조성해 짬을 내어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주거 환경에서도 친환경 요소는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됐다. 특히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부지의 절반 가량을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아파트들이 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친환경 요소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는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도심 같은 경우는 녹지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지에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특화 조경은 단지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집값 상승과도 관계가 높아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갖춘 아파트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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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간이 아파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예로 ‘북서울 꿈의 숲’ 조성 계획을 들 수 있다. 계획이 발표된 2007년 10월, 인근 한양아파트(전용 84㎡)의 가격은 약 2억3000만원(국민은행 시세기준)이었다. 계획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 8개월이 지난 2008년 6월에는 약3억4000만원으로 1억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부산 서면에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도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의 41%에 달하는 12,210m²의 면적을 잔디광장과 수공간, 놀이터, 메타세과이어 터널, 에코가든 등 다양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단지 지하 2층~지상 2층 총 4개 층에 약 34,800m² 규모의 센트럴스퀘어가 있다. 각 층에는 공연장, 갤러리, 카페, 근린생활시설, 아웃도어 전문점, 슈퍼마켓 및 식당가 등이 입점했다. 이를 통해 단지 내에서 쇼핑과 문화, 교육, 휴식 등을 손쉽게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 생활이 가능하다.
각 동의 30여 층 높이에는 1,980여m² 규모의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어, 부산 도심을 한 눈에 감상하며 가족 모임과 손님맞이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영장, 휘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원기회복실, 사우나 시설, GX(group exercise)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다.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8층, 5개 동 총 1,679가구(아파트 1,360가구, 오피스텔 319실)로 구성되며, 현재 일부 잔여세대 물량을 특별 조건 재분양 중이다.
분양문의: 0 51-742-7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