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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S5 + 디카 ‘갤럭시K줌’ 29일 공개
순간포착 카메라 성능자랑
삼성전자 미디어데이 예고


삼성전자의 새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이 오는 29일 공개된다.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에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더한 ‘갤럭시K줌’이다.

15일 삼성전자는 트위터를 통해 오는 29일 싱가포르 레드닷 디자인 박물관에서 신제품 공개를 위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Kapture the moment’를 이번 미디어 행사의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순간을 포착하는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갤럭시K 줌의 공개 행사로 추정하고 있다. 갤럭시S4 시절 자매 모델로 선보였던 갤럭시S4 줌의 후속 모델이라는 것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전작보다 0.6인치 커진 4.8인치 화면에, 엑시노스 헥사 코어 프로세서, 2GB램을 장착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K 줌의 핵심인 카메라와 관련해서는 앞서 갤럭시S5에서 선보인 아이오셀 이미지 센서, 그리고 손떨림 보정 기능 등이 그대로 구현됐다. OS는 안드로이드 4.4.2 킷캣을 사용할 전망이다.

10배 망원 렌즈는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디자인에서는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임을 감안, 전작에서 문제가 됐던 렌즈를 본체에 좀 더 밀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갤럭시S5의 다이어트 모델 격인 ‘갤럭시S5미니’, 그리고 금속 케이스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모델 갤럭시F 등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국내외 전문 매체들은 예상했다. ‘갤럭시S5미니’는 쿼드코어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에 800만화소 카메라, 1.5GB 램 등 주력 제품인 갤럭시S5보다 사양을 다소 낮춘 대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반면 갤럭시F로 알려진 프리미엄 모델은 갤럭시S5에서 빠진 홍채인식 등 첨단 기능과 금속 소재 케이스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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