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무협 무역아카데미, 문화콘텐츠 중국진출 강좌 신설
-서비스수출 전문가 양성 앞장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국내 문화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문화콘텐츠 중국진출전략 강좌’를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문화콘텐츠 강좌 개설은 올해 초부터 무역협회가 진행 중인 ‘서비스산업 CEO포럼’에서 제기된 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업계는 서비스산업 수출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달라는 의견을 무협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경영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방송·드라마, 음악·공연, 애니메이션, 온라인게임, 지적재산권 등 총 5가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각 분야별로 ▷중국시장 현황 ▷시장진입 전략과 주의사항 ▷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첫 강좌에는 상해예형문화유한공사 이태형 대표가 한국 드라마의 중국 리메이크 제작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곁들여 중국 드라마시장 접근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인호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향후 의료·관광, 프랜차이즈 등 여타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도 해외 진출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통해 17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