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서울 성북소방서는 15일 서울 종암동 2층짜리 일반주택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알코올 중독 및 조울증을 앓고 있던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불은 14분 만에 꺼졌으나 아버지와 함께 있던 지체장애인 이모(51) 씨가 숨지고, 다른 층에 거주하던 유모(33) 씨가 부상을 입었다. 소방서 측은 1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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