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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스마트속기협회, 비서학과 대상 속기사 설명회 열어

 비서자격증 실기 종목 중에는 한글속기가 선택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다. 이에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4월 8일 부천대학교에서 비서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속기전반(사진 참조)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당을 가득 메운 비서과 학생들은 협회 이사인 정상덕 속기사의 속기 및 속기사에 대한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또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전시된 스마트CAS를 직접 다뤄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정상덕 속기사는 “비서속기는 선진국에서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활성화되었으나 국내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속기사 자격을 취득한 비서는 CEO의 구술 및 전화 통화 내용, CEO가 참석하는 회의 등에서 실시간속기 업무를 수행, 신속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국가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환영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협회와 부천대학교 비서과는 올해 1월 20일 ‘산학협동에 의한 기술개발 및 제반 업무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 4월 8일 부천대에서 열린 비서과 학생 대상 속기사 설명회)

한편 속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원하는 비서과 학생은 협회 공인 속기법식인 CAS속기를 배우게 된다. CAS는 한글 체계와 특성에 맞춰 과학적으로 설계된 속기법식이자 저소음과 직업병 예방 기능이 있는 바(BAR)식 키를 채택한 전문가용 속기장비로, 속기사 국가자격 합격자와 취업자, 특히 속기공무원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CAS속기의 강점으로 KBS, MBC 등 국내 방송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자막방송의 제작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자막방송 속기사로 취업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협회의 ‘자막방송 속기사 연수과정’을 수료하면 자막방송 속기사로 일할 수 있다.

CAS속기의 또 다른 강점으로 20년이 훌쩍 넘는 속기교육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온오프라인 및 전국에 걸친 속기교육 인프라, 속기교육기관 중에서 오직 CAS속기학원만이 국비과정을 개설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CAS의 최신 모델 ‘스마트CAS’는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와 무선연동되는 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컴퓨터속기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차세대 스마트속기시대를 리더해 나가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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