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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조 외환은행장, 취임 후 첫번째 ‘소통콘서트’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대화와 소통을 통해 외환은행의 미래를 열다.”

외환은행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영업점 직원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외환은행의 미래를 설계하는 ‘2014 소통콘서트’를 열었다.

이 행사는 김한조 신임 은행장이 취임식에서 밝힌대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외환은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 행장은 강서지역본부 영업점 전 직원 350여명을 만나 은행 영업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의 장기성장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 행장은 직원들에게 영업력 강화와 개인역량 강화를 최우선할 것을 강조하는가 하면 경영진과 본점부서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영업점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외국환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연수 지원 ▷은행 인트라넷에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으로부터 청취한 ‘고객의 소리방’ 신설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행동연수 시행 등을 요청했다.

김 행장은 취임 100일 이내 전국 영업점의 전 직원과 만난다는 계획을 세웠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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