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시행했던 초기 시범사업에서는 학생들이 단순히 말을 타보는 체험행사에 그쳤다면 지난 8일 시행된 서울 고일초등학교 행사에서는 교내 멀티미디어실에서 ‘말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말의 습성과 특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론교육을 병행하니 학생들의 승마체험 시 말의 특성을 이해하고 말에 대한 호기심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레저승마TF팀 황동주 팀장은 “이처럼 학생들이 직접 말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경험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승마 참여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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