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최경환 “카드 정보유출 2차피해, 금융당국이 100% 피해보상해야”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1일 “지난해 카드3사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범죄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2차 피해는 없다’고 강조한 금융당국을 질타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피해고객에게 해당 금융기관이 100% 피해보상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2차 피해는 없다고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피해가 드러나자 숨기기에만 급급했다”면서 “이런 안일한 대처가 국민의 공분에 불을 지핀다는 점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 원내대표는 “2~3차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회도 개인정보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u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