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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관리공단ㆍ하나투어…에너지 절약하는 ‘에코 희망여행’ 프로그램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하나투어(대표 최현석)는 10일 에너지절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에코 희망여행’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여행 전문기업 하나투어가 ‘에너지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 경영활동과 공공 이익을 융합하고 연계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하나투어는 ‘에너지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하나투어 고유의 여행 중심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해 여행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에코 희망여행을 추진키로했다.


에너지관리공단과 하나투어는 에너지 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 준비자를 대상으로 여행을 통해 동아시아 에너지 활용실태를 직접 체험하고, 향후 에너지 분야 아이템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 워크숍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젊은 창업 준비자들이 혁신적 콘셉트를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나용환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융합형 에너지절약 캠페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여행서비스 등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하고 익숙하게 여기는 생활 아이템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에너지 나눔 문화를 연계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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