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권오준 포스코회장 취임후 첫 해외 출장
세계철강협회 정기이사회 참석
권오준<사진>포스코 회장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권 회장이 세계철강협회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회원사 CEO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철강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과 보건을 비롯해 세계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는 이례적으로 전현직 포스코CEO가 함께 참석했다. 정준양 전 회장은 세계철강협회장 자격으로 이사회를 주재했다. 정 전 회장은 오는 10월까지 1년의 임기를 채울 계획이다. 세계철강협회 역사상 비(非) CEO가 회장을 맡는 것은 최초다. 세계철강협회는 회장이 임기 중 CEO자리에서 퇴직했더라도 새로운 CEO에게 회장직이 승계되지는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회장 등 50여 개 철강사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수진 기자/sjp10@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