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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과 청와대 수석들이 칭찬한 앱은 무엇?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극찬한 걸로 알려져 해당 앱에 관심이 쏠린다. 대상은 ‘스마트택배(www.sweettracker.comㆍ법인명 스윗트래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 ‘스마트택배’의 성공 사례에 관해 수석비서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이 “(공공기관 정보 제공사이트인)정부 3.0에서 제공하는 많은 정보로 인해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하자, 관련 수석비서관이 성공적인 앱 3개를 소개하는 가운데 ‘스마트택배’가 포함돼 있었던 것. 


이 앱은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으로 상품을 구매한 뒤 택배가 도착하기까지 마냥 기다려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 수령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택배사에서 송장번호가 나오는 순간부터 상품의 배달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만건을 훌쩍 넘었으며,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엔 구글 플레이앱 어워즈에 선정됐고, 올 2월엔 인기개발자로 꼽히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스마트택배’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 3.0도 그런 것이 필요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ㆍ가공돼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것까지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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