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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자랑 출연하는 의원들
[헤럴드생생뉴스]여야 국회의원 3명이 오는 19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선거 등으로 여야가 대립하고 있지만 방송사의 노래 앞에서 모처럼 어깨동무하는 모습을 연출할 전망이다.

국회 사무처는 9일 KBS 전국노래자랑 ‘서울 영등포구편’편에 새누리당 김을동, 이완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모두 42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방송은 17일 예심과 19일 본심 녹화가 예정됐다.

김을동 의원은 모녀 연기자로 더 익숙하다.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이며, 지난 선거에서는 아들인 연기자 송일국씨의 지원을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한편 초선인 이완영 의원은 신청서에서 “소박하고 친근한 국회의원으로 국민과 가까워지겠다는 다짐”이라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또 언론시민운동가 출신인 진선미 의원도 “정치인 진선미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귀요미’ 딸 진선미가 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서”라고 적어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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