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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 수입의존 탈피 ‘중견기업’ 도약
고품질 · 대구경 사파이어 단결정 생산공법개발 - 슈퍼 사파이어 소재 사업단
이희춘 단장
사파이어 테크놀로지 대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62억원의 사업비(정부출연금 41억원)를 투자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사파이어 단결정의 생산 원가는 줄이고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인 ‘수직ㆍ수평온도구배법(VHGF)’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육면체 형태의 6인치이상 대형 사파이어 단결정을 생산,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고 LED용 사파이어 기판ㆍ모바일 기기용 디스플레이ㆍ커버 글래스 등 다양한 시장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동안 LED 제조의 핵심인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는 80% 이상 수입에 의존해왔다.

아울러 현재는 고출력 LED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8인치 크기의 사파이어 단결정 가공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 과정에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국내외서 4년간 총 1607억의 누적매출을 올리며 중소기업에서(사업참여 직전 매출 121억원, 직원 50명) 중견기업(지난해 매출 510억원, 직원191명)으로 성장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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