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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兆 R&D투자…중기→중견 성장판役 톡톡
‘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WPM)’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 010년부터 추진 중인 WPM(World Premier Materials)은 2019년까지 ▷세계시장 10억달러 이상 매출창출이 가능하고 ▷세계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 가능한 10대 세계 일류소재를 개발하는 정부지원 소재 R&D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대기업 41, 중소기업 57, 중견기업 29개 사와 대학 및 연구소 등 209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이 중 9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했고 이를 통해 9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10개 과제별 연간 90억원 안팎의 지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9년간 7000억원의 정부 R&D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The-K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2014 세계일류소재개발사업 성과전시 및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안훈 기자/rosedale@heraldcorp.com

2019년 사업종료 전까지 조기 사업화를 위해 대기업 등 참여기업이 정부출연 및 민간분담 외에 10조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사업 성공시 세계 최고 수준의 10대 핵심소재 개발을 통해 약 39조원의 매출 달성과 3만2000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문술ㆍ이슬기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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