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특유의 화려함에 대중적인 선율이 더해진 곡들로 웅장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드라큘라 백작은 천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하며,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상처와 슬픔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영원히 죽지 못하는 숙명으로 인해 연인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고, 피에 대한 욕망으로 끝없이 갈등하는 비운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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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신춘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연출 데이비드 스완, 음악감독 원미솔 등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만든 크리에이티브팀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적인 연출, 아름다운 무대, 화려한 의상 등을 선보일 ‘드라큘라’는 9월 15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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