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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와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남한에 정착한 이탈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으로,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과 우수인재들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영등포경찰서는 설명했다.

북한이탈주민 신변보호담당경찰관들은 일대일 상담하는 과정에서 남한 생활을 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웨딩사진, 가족사진이 없어 고민하는 사연을 접하고, 전국사진대회에서 입선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 한강미디어 고등학교 사진영상과와 협의해 이들의 오랜 소원을 해결해줬다.


영등포경찰서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대상자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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