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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지도앱 다운로드 51% 급증
모바일 세상에서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모바일 사용자들의 건강,여행 등 야외활동 관련 애플리케이션(앱)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8일 앱 마켓 ‘T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SK플래닛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2월 6일까지, 3월 1일~4월 6일까지의 두 기간 동안 T스토어 카테고리 별 앱 다운로드 수를 분석한 결과, 3~4월중 여행ㆍ지도ㆍ교통 카테고리의 앱 다운로드가 1~2월 대비 51.0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관련 콘텐츠 다운로드는 35%, 다이어트와 운동 앱 다운로드는 46.97% 늘었다.

야구, 축구, 농구 등 모바일 스포츠경기 중계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도 인기가 높아졌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앱 ‘T스포츠’는 출시 후 1주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5만 5000건을 돌파했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앱인 ‘스마트 웰니스’는 지난 2월 11일 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건을 넘어섰다. 모바일 사용자들의 활동성이 앱 이용행태에도 밀접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자기계발ㆍ캠퍼스ㆍ교육ㆍ어학 관련 카테고리의 앱 다운로드도 30%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연 초에 인기가 높았던 운세 및 경제ㆍ경영 전자책(e-book) 관련 앱의 구매 비중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황유진 기자/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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