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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자의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 8일 티켓 오픈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김혜자가 출연하는 연극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오는 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한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지난 연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 투어 공연을 마쳤다. 서울 두번째 공연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열린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프랑스 작가 에릭 엠마누엘 슈미트의 소설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전세계에서 39개 언어로 번역ㆍ출간됐다. 2009년 동명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동명의 제목으로 연극이 선보인바 있다. 이번 연극은 6년만에 연극무대로 돌아온 국민배우 김혜자가 모노드라마형식의 1인 다(多)역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백혈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오스카의 마지막 12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김혜자는 110분 동안 오스카의 정신적 친구 장미할머니역을 기준으로 오스카, 오스카 부모님, 오스카 첫 사랑 페기 블루 그리고 병원 친구들 팝콘과 아인슈타인 등 11명의 역할을 소화해낸다.

김혜자는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소년과 장미할머니의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그 우정이 삶에 주는 의미에 대해 스스로도 감동을 받는다”며 “많은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직접 그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조기예매 특별 할인기간 동안에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1566-1823)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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