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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톡톡> 야마하뮤직코리아, ‘김세황 시그니쳐 기타’ 출시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김세황(그룹 넥스트)의 시그니쳐(signature) 기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김세황 시그니쳐 기타는 지난 2006년부터 야마하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김세황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야마하 그룹 본사 차원에서 제작됐다. 김세황은 본사 제품개발팀과 함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김세황 시그니쳐 기타는 야마하의 대표적인 일렉기타 모델인 ‘Pacifica’를 바탕으로 김세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됐다. 중후한 디스토션(distortion)톤부터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리를 제공한다.

미국 LA 할리우드 ‘록의 거리’에 전시된 야마하의 ‘김세황 시그니처 기타’ [사진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한편, 김세황 시그니쳐 기타는 지난 2월 21일부터 세계 록 뮤지션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LA 할리우드 ‘록의 거리(Rock Walk)’에 전시되고 있다. 이곳에는 지미 헨드릭스, 제프 백, 스티브 바이, 에디 반 헤일런 등 세계적 뮤지션들이 쓰던 기타가 그들의 사진과 함께 보관돼 있으며, 김세황은 우리나라 뮤지션 중 최초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록의 거리’에 야마하 기타가 전시된 것은 야마하의 126년 역사 중 처음 있는 일이다.

아울러 야마하는 김세황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한정판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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