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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소음 문제 친구와 다투던 이웃 흉기로 찔러 外
소음 문제 친구와 다투던 이웃 흉기로 찔러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소음 문제로 친구와 다투는 이웃을 흉기로 찌른 혐의(상해)로 A모(60)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6일 오후 6시께 부산 사하구 친구의 아파트에서 이웃집 A(58)씨가“ 음악이 소란스럽다”며 친구와 다투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와 A씨의 배를 3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발 생 20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고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경찰 조사받고 목매 숨진 20대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4시55분께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나간 피의자 A(21) 씨가 이날 오전 6시20분쯤 역삼동 인근 공원에서 나무에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라 지하주차장에서 만취한 채 B(29) 씨의 차량을 발로 차고 B 씨의 팔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씨는 오전 1시52분쯤 역삼지구대에서 강남경찰서 형사당직팀으로 인계된 뒤 오전 4시10분부터 4시45분까지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A 씨는 경찰에서 “술에 너무 취해 기억이 전혀 없다. 마치 가위로 (기억의) 한 부분을 잘라낸 듯 기억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청각장애 2급으로 보청기를 사용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지만 발음이 어눌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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