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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복합전자레인지, 삼성전자 제품 가장 우수"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전자레인지와 오븐 기능이 함께 있는 복합전자레인지 중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스팀 기능이 있는 30ℓ급 복합전자레인지 6종에 대해 각종 기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 제품(MC324GAKCBB)이 가장 우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원의 조사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MA323BWS), 동부대우전자(KS-S340N), 동양매직(EON-C316CS), 린나이(RSD-C500), 일렉트로룩스(EMS3477X)다.

평가 항목은 성능(가열ㆍ해동ㆍ제빵ㆍ구이), 구조와 외관의 이상 유무, 전기적 안전성, 소비 전력 허용차(장시간 사용해도 기기에 손상이 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전력), 대기 전력 등이다.

LG전자 제품은 해동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 측면에서 모두 우수했다.

동부대우전자의 제품은 가격이 37만9130원으로 가장 저렴했지만 성능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매직 제품은 가열과 제빵 성능 측면에서 양호했으나 해동 성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조사 대상 제품 모두 전기적 안전성, 구조 및 외관, 소비 전력 허용차, 대기 전력 부문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복합전자레인지는 소비 전력이 높은 제품이므로 화재 등에 유의해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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