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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 유출사고 현장 진두지휘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대표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에쓰오일 온산공장 현장에서 사고 처리 및 수습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알 마하셔 대표가 사고가 발생한 4일 곧바로 온산공장으로 이동해 현장을 파악하고 원유 유출 방지 및 남아있는 원유의 이송작업을 총괄지휘하고 있다”고 6일 말했다.

사고 당시 저장탱크에는 57만 배럴의 원유가 있었다.

사고로 6일 현재 17만배럴의 원유가 흘러나왔지만 3m 높이의 차단벽으로 인해 공장외부로의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

에쓰오일은 사고 후 탱크에 남은 원유를 송유관을 통해 인근 석유단지와 또 다른 저장탱크로 이송하는 작업을 6일 현재 계속 진행중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시간에 1만배럴 정도의 속도로 이송되고 있어 이날 오후에는 이송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알 마하셔 대표를 비롯해 에쓰오일 관계자 모두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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