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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여의도~선유도 ‘벚꽃크루즈’ 운항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따뜻한 봄날 벚꽃과 함께 낭만을 즐길 수 이는 ‘벚꽃크루즈’ 유람선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 여의도선착장에서 선유도를 경유하는 한강유람선 ‘벚꽃크루즈’를 운항한다. 기존 유람선은 선유도를 경유하지 않고 성산대교에서 여의도로 회항했지만, 벚꽃크루즈는 한강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선유도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3000원, 어린이 1만원이고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으면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운항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고, 여의도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선유도에서 승선하는 시민은 유람선 안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오는 12일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벚꽃크루즈를 즐기는 ‘한강 희망 나눔 투어’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아울러 반포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분수도 4월부터 가동한다. 반포 달빛무지개분수는 반포대교에 위치한 총 1140m 길이의 세계 최장 분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분수와 함께 배경음악이 나와 환상적인 한강 야경을 연출한다.

여의도 물빛광장분수는 넓은 한강공원에서 각종 공연이 진행돼 가족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분수 가동시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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