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동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열린 ‘2014 대한민국 창조경영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미래지식경영원과 한국재능나눔협회가 주관하는 창조경영인 대상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노하우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이 구청장은 취임 후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목표로 환경,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걸쳐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구정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친환경 급식을 시행하고, 전 동주민센터에 미니보건소인 ‘건강 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하는 등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실행했다. 또 지역 경제 발전의 동력인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를 유치하고, 전국 최초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직원과 주민의 아이디어로 선도적이고 실험적인 정책을 실현해왔다”면서 “주민과 소통을 강화해 참신한 정책과 사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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