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제약이 개발한 액토스릴은 TZD(티아졸리디온) 계열의 피오글리타존과 SU(설포닐우레아) 계열의 글리메피리드 성분으로, 두계열의 특성을 살린 복합제다.
SU 제제는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TZD 제제는 인슐린 저항성 및 감수성을 개선시키고 간에서 당 생성을 억제해 혈당을 떨어뜨린다.
또한 2013년부터 제2형당뇨병치료제 처방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두제제를 포함한 병용요법 시 보험급여가 가능해졌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복합제형으로서 처방과 복약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일동제약은 소개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TZD계열의 ‘액토스릴’을 비롯해 DPP-4억제제 계열의 ‘온글라이자’와 ‘콤비글라이자’, 비구아나이드계열의 ‘메토폴’, SU계열의 ‘글리팜’, 메글리티나이드계열의 ‘파스틱’ 등 다양한 계열의 당뇨치료제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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